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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inNess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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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전재경 기자 = 문화평론가 김갑수가 가수 나훈아의 정치적 발언에 대해 지적했다.
유튜브 채널 '매불쇼'가 13일 공개한 영상에는 김갑수가 게스트로 출연한 모습이 담겼다.
영상에서 MC 최욱은 "나훈아가 은퇴 공연장에서 내란사태에 대해서 이야기를 했다. 근데 지금 상황이 워낙 엄중하다 보니까 논란이 되고 있다"고 운을 뗐다.
김갑수는 "비열한 거다. 중립적인 행보라기보다 자기는 어느 쪽의 편을 들고 있는데 입장 곤란할 때 저렇게 피해간답시고 저렇게 한 거다"라며 나훈아의 발언을 지적했다.
그러면서 "나훈아가 78세다. '그 또래 노인들은 왜 그럴까?'라는 관점에서 지켜봐야 할 것 같다"고 덧붙였다.
앞서 나훈아는 지난 10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케이스포돔에서 열린 콘서트에서 윤석열 대통령 탄핵 정국과 관련해 언급했다.
"이제 그만두는 마당에 아무 소리 안 할라 했는데, 왼쪽이 오른쪽을 보고 잘못했다고 생난리다"라고 말한 뒤 왼쪽 팔을 가리키며 "니는 잘 했나"라고 발언했다.
이후 김원이 더불어민주당 의원, 김영록 전남지사 등 야권에서 "단순히 좌와 우가 싸우는 진영 논리로 지금의 현실을 이해해선 안 된다"고 나훈아의 발언을 비판했다.
나훈아는 12일 서울 공연 마지막 회차 공연에서 "저것들 지네나 똑바로 하지 어따 대고 어른이 얘기하는데 XX 하고 앉어 있어"라며 정치권 반응에 불쾌한 기색을 내비쳤다.
◎공감언론 뉴시스 for3647@newsis.com
유튜브 채널 '매불쇼'가 13일 공개한 영상에는 김갑수가 게스트로 출연한 모습이 담겼다.
영상에서 MC 최욱은 "나훈아가 은퇴 공연장에서 내란사태에 대해서 이야기를 했다. 근데 지금 상황이 워낙 엄중하다 보니까 논란이 되고 있다"고 운을 뗐다.
김갑수는 "비열한 거다. 중립적인 행보라기보다 자기는 어느 쪽의 편을 들고 있는데 입장 곤란할 때 저렇게 피해간답시고 저렇게 한 거다"라며 나훈아의 발언을 지적했다.
그러면서 "나훈아가 78세다. '그 또래 노인들은 왜 그럴까?'라는 관점에서 지켜봐야 할 것 같다"고 덧붙였다.
앞서 나훈아는 지난 10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케이스포돔에서 열린 콘서트에서 윤석열 대통령 탄핵 정국과 관련해 언급했다.
"이제 그만두는 마당에 아무 소리 안 할라 했는데, 왼쪽이 오른쪽을 보고 잘못했다고 생난리다"라고 말한 뒤 왼쪽 팔을 가리키며 "니는 잘 했나"라고 발언했다.
이후 김원이 더불어민주당 의원, 김영록 전남지사 등 야권에서 "단순히 좌와 우가 싸우는 진영 논리로 지금의 현실을 이해해선 안 된다"고 나훈아의 발언을 비판했다.
나훈아는 12일 서울 공연 마지막 회차 공연에서 "저것들 지네나 똑바로 하지 어따 대고 어른이 얘기하는데 XX 하고 앉어 있어"라며 정치권 반응에 불쾌한 기색을 내비쳤다.
◎공감언론 뉴시스 for364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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