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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inNess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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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정연이 8일 오후 8시40분 방송하는 SBS 플러스·E채널 '솔로라서'에서 최근 이사한 새집에서 아나운서 출신 선배들인 김성경, 김경란을 초대해 집들이를 한다.
오정연은 "이전 집의 계약 만료 시점에 구조, 층수, 동까지 나에게 딱 맞는 집이 나와서 운명처럼 집을 옮겼다"며 "너무 고층으로 가면 유산율이 높아진다고 해서 10층 이내의 아파트를 선택했다"고 해 웃음을 안긴다.
오정연은 김성경과 김경란에게 집을 구경시켜 준다. 오정연은 "사실 신혼 때 집들이 하려고 산 교자상인데, 거의 써본 적이 없었다"고 말한다.
오정연은 결혼 3년 만인 2012년 프로 농구선수 출신 방송인 서장훈과 이혼했다.
이에 김성경은 "왜 아직까지 갖고 있냐?"며 황당해하고, 오정연은 "물건은 죄가 없지 않냐"고 답한다.
김성경은 "그냥 필요한 분께 나눔해~"라고 조언한다.
그런가 하면 이들은 화끈한 입담으로 근황 토크를 이어간다. 김경란은 "이제는 막 살고 있다" "법에 어긋나는 것만 빼고 다 해봤다"고 솔직 고백한다.
심지어 이제 욕은 달고 산다는 김경란에게 김성경은 "욕 한번 해봐! 아나운서가 욕을 하면 얼마나 재밌겠니"라고 한다. 오정연까지 '아나운서 욕 배틀'에 동참해 웃음을 자아낸다.
김경란은 '재혼 5년 차'인 김성경에게 "어떻게 다시 결혼 결심을 했냐?"고 묻는다. 김성경은 "내 인생 최고의 남자와 결혼했다"며 "요즘은 남편 심기를 살피는 보좌관이 된 느낌"이라고 한다.
이어 "결혼은 행복하지만, 속 뒤집어질 때가 많다"고 하소연 해 어떤 사연인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공감언론 뉴시스 dahee328@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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