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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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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최현호 기자 = 암호화폐 대장주 비트코인의 가격이 5일 사상 처음으로 10만 달러를 돌파했다.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43분 기준 비트코인 한 개 당 가격은 10만1021달러를 기록했다.

비트코인 가격이 10만 달러를 넘어선 것은 2009년 비트코인이 발행되기 시작한 이후 처음이다.

친 암호화폐 정책을 약속한 도널드 트럼프가 미국 제47대 대통령으로 당선된 이후 비트코인 가격은 꾸준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최근에는 트럼프 당선인이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을 통해 차기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위원장으로 폴 앳킨스 SEC 전 위원을 지명하기도 했다. 앳킨스 전 위원은 친 가상자산 성향을 가진 인물로 꼽힌다.
◎공감언론 뉴시스 wrcmani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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