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댓차이나] 대만 증시, 뉴욕 증시 강세로 나흘째 상승 마감…0.05%↑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대만 타이베이 증시는 5일 뉴욕 증시가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면서 기술주와 금융주를 중심으로 매수가 유입, 소폭이나마 4거래일 연속 상승 마감했다.

자취안(加權) 지수는 이날 전일 대비 12.61 포인트, 0.05% 올라간 2만3267.94로 폐장했다.

지수가 3주일 만에 고가권인만큼 이익확정 매물이 출회, 상승폭을 좁혔다. 금융주를 제외한 지수는 2만311.07로 3.02 포인트 올랐다.

2만3308.29로 시작한 지수는 2만3225.31~2만3387.17 사이를 오르내렸다.

주요 8대 업종 가운데 비중이 절대적인 전자기기주가 0.20%, 금융주 0.39% 상승했다.

하지만 시멘트·요업주는 0.66%, 방직주 0.09%, 식품주 0.56%, 변동이 심한 제지주 0.91%, 건설주 1.20%, 석유화학주 0.81% 하락했다.

지수 구성 종목 중 324개가 오르고 621개는 내렸으며 105개가 보합이다.

시가총액 30%를 차지하는 반도체 위탁생산 TSMC가 0.47%, 반도체 설계개발 롄파과기 0.38%, 징위안 전자 0.40%, 촹이 0.82%, 바오루이 0.94%, 웨이잉 6.16%, 쉰신-KY 6.18%, 샹숴 8.65%, 톈훙 5.22%, 신싱 2.33%, 스쉰-KY 9.81%, 취안한 2.41%, 이룽 2.27%, 한탕 1.78%, 촨후 1.59%, 즈위안 1.11%, 성넝 고과기 0.99%, 잉웨이 0.85%, 웨이촹 0.86%, 롄융 0.72%, 신윈 0.56% 뛰었다.

항공운송주 중화항공도 0.38%, 대만고속철 0.18%, 위안슝항 1.21%, 아세아 시멘트 0.12%, 중화화학 0.45%, 징청은행 0.82%, 롄방은행 0.64%, 안타이 은행 0.34%, 궈타이 금융 0.29%, 카이지 금융 0.56%, 위산금융 0.54%, 위안다 금융 0.43%, 타이신 금융 0.87%, 신광금융 0.42%, 디이금융 0.54%, 중신금융 0.64%, 푸방금융 0.77% 올라갔다.

리밍(力銘), 징청(精誠), 화징(華經), 마이다터(邁達特), 퉁신(統新)은 급등했다.

반면 전자기기 위탁제조 훙하이 정밀은 1.00%, 타이다 전자 0.89%, 롄화전자(UMC) 1.91%, 롄쥔 4.32%, 즈마오 4.19%, 즈방 3.54%, 진바오 2.92%, 성양 반도체 1.81%, 청밍전자 1.71%, 시리 1.64%, 리지 1.61%, 타이광 전자 1.31%, 신르싱 1.18%, 광학렌즈주 다리광전 1.18%, 야광 0.87%, 푸스다 0.47%, 화청 0.87%, 잉예다 0.79%, 중싱전자 1.27%, 야샹 1.68%, 광바오 과기 0.48% 내렸다.

해운주 창룽 역시 1.74%, 양밍 1.58%, 완하이 2.43%, 창룽항공 0.11%, 아시아 항공 3.32%, 통신주 중화전신 0.40%, 금속 케이스주 커청전자 1.00%, 전자부품주 궈쥐 0.55%, 대만 플라스틱 2.17%, 위룽차 0.87%, 중화차 4.00%, 허타이차 0.32%, 철강주 중국강철 2.08%, 스지강 1.63%, 타이완 시멘트 0.59%, 궈타이 건설 0.40%, 궈찬 0.57%, 식품주 퉁이 1.04%, 췬이증권 0.21% 떨어졌다.

훙관전자(虹冠電), 훙바오 과기(鋐寶科技), 광리(光麗)-KY, 자오진(兆勁), 싱타이(興泰)는 급락했다.

거래액은 3663억4600만 대만달러(약 15조9910억원)를 기록했다. 푸화 대만과기우식(復華台灣科技優息), 훙준, 췬이 우선비투등채(群益優選非投等債), 위안다 대만가치고식(元大台灣價值高息), 선다(神達)의 거래가 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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