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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inNess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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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시스]임소현 기자 = 세계은행(WB) 한국사무소 디지털허브화가 본격 추진된다.
기획재정부는 6일 김범석 기재부 1차관과 안나 비예르데 WB 사무총장이 WB 한국사무소 내 디지털 지식센터 설치에 관한 의향서를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디지털 지식센터는 개도국 대상으로 디지털 분야 자문·교육·워크숍 등의 활동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의향서 체결은 지난 10월 WB 연차총회시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과 아제이 방가 WB 총재가 세계은행 한국사무소의 디지털화 추진에 합의한 후속 조치다.
기재부와 WB는 이번 의향서를 바탕으로 운영에 관한 구체적인 사항과 설치 시기 등에 대해 협의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지난 7월 김상부 WB 디지털 부총재 선임, 그리고 이번 디지털 지식센터 설립 추진 합의 등이 이어지며 WB와의 디지털 분야 협력이 가속화되고 있다.
이를 계기로 한국의 우수한 디지털 기술과 경험이 개발도상국에 전파되고 우리 기업과 인력진출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shli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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