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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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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시스]임하은 기자 = 김범석 기획재정부 1차관은 3일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이 보유해 논란이 된 2억원가량의 미국채와 관련해 "2018년 이후부터 계속 갖고 있던 달러가 미국채로 바뀐 것이지 신규 달러 매입이 아니다"고 밝혔다.

김범석 차관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열린 긴급현안질문에서 오기형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질의에 이같이 답했다.

오기형 의원은 '최상목 부총리의 미국채 소유가 이해충돌인지 검토를 했냐'고 질문했다.

최 부총리는 지난달 올해 공직자 재산공개에서 미국채 30년물 2억원가량을 본인 소유로 신고했다. 이에 미국채를 산 시점을 두고 지난해 '12·3 비상계엄 사태' 이후 환율이 치솟던 시점이 아니냐는 논란을 빚었다.

김 차관은 "(최 부총리는 미국채를) 2024년 중반 정도에 매입을 했다. 미국 국채와 관련해 달러를 사용해서 미국 국채를 사야지 이해충돌 문제가 있는데, 2018년 이후부터 계속 가지고 있는 달러를 가지고 달러와 미국채가 바뀐 부분이지 신규 달러 매입이 아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재산신고는 매달 하는데, 자동으로 (달러를) 원화로 환산해 신고가 되도록 돼 있다"고 부연했다.

한편 기재부는 지난달 31일 기자들에게 메시지를 보내 "최 부총리는 2017년 공직 퇴직 후 자녀 유학 과정에서 2018년 달러를 보유하게 됐고, 보유 중인 달러로 지난해 중순 미국 국채를 매입했다"며 채권 매입 시점은 지난해 중순께로 "최근 환율 변동과는 무관하다"고 해명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rainy7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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