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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www.sportsseoul.com/news/read/1013526




이창석(왼쪽-승자)vs설현준 (2)
이창석(왼쪽) 6단이 설현준 6단을 누르고 최강 신예를 가리는 2020 크라운해태배 타이틀을 획득했다.
[스포츠서울]이창석 6단이 입단 6년만에 첫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이창석 6단은 16일 한국기원 바둑TV 스튜디오에서 열린 2020 크라운해태배 결승3번기 2국에서 설현준 6단에게 212수 만에 백 불계승하며 종합전적 2-0으로 우승컵을 차지했다.

2015년 2월 제135회 입단대회를 통해 입단한 이창석 6단은 입단 6년 만에 첫 우승컵을 들어올리면서 지난해 이 대회 준우승의 한도 풀었을 뿐 아니라 한국기원 승단규정에 따라 7단으로 승단하는 기쁨도 함께 맛봤다.

우승 후 이창석 6단은 “좋은 신예대회를 만들어 준 크라운해태 윤영달 회장님께 감사드린다. 우승하게 돼서 개인적으로는 영광이지만 혼자만 한 것이 아니라 바둑팬 여러분들, 가족들, 친구들의 응원을 많이 받아서 힘을 얻었고 우승할 수 있었다”는 소감을 전했다.

시드를 받아 본선부터 출전한 이창석 6단은 32강에서 나현 9단을 시작으로 16강에서 조완규 2단, 8강에서 허서현 2단, 4강에서 최재영 5단을 연파하고 결승에 올라 우승을 차지하면서 새로운 강자로 떠올랐다. 실제 그는 크라운해태배 뿐 만 아니라 GS칼텍스배, 쏘팔 코사놀 최고기사 결정전, SG배 명인전, 용성전 등 지난해 연말부터 올해 2월까지 열린 예선전을 모두 통과하며 차세대 대표주자다운 면모를 과시했다. 또한 올해 18승 4패로 다승 1위에 올라있는 이창석 6단은 1년 전 40위였던 랭킹도 11위까지 끌어올렸다.

이에 대해 이창석 6단은 “랭킹이 많이 올라간 만큼 한국바둑의 허리층을 맡아야한다는 중압감이 있지만 중국 선수들에게도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한국기원이 주최·주관하고 크라운해태가 후원한 2020 크라운해태배의 우승상금은 3000만원, 준우승상금은 1200만원이다.
유인근기자 ink@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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