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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www.sportsseoul.com/news/read/1014522




[포토] 위성우 감독 \'경기 안풀리네\'
우리은행 위성우 감독이 18일 아산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2020-2021 여자프로농구 아산 우리은행과 부천 하나원큐 경기를 지켜보고 있다. 2021. 2. 18.아산 | 최승섭기자 thunder@sportsseoul.com
[아산=스포츠서울 최민우 기자] “경험의 차이다.”

아산 우리은행 위성우 감독이 패배 후 씁쓸한 미소를 지었다. 우리은행은 18일 아산 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2020~2021 KB 국민은행 Liiv M 여자프로농구 6라운드 부천 하나원큐 전에서 64-66으로 졌다. 이날 패배로 우리은행은 정규리그 우승을 다음 기회로 미루게 됐다. 위 감독은 선수들의 경험 부족을 지적했다.

특히 믿었던 김소니아와 박지현이 아쉬움을 남긴 경기였다. 이날 경기에서 김소니아는 8득점에 그치며 시즌 평균 득점(17.96점)에 한참 미치지 못했다. 여기에 승부처에서 번번이 실책을 저지르는 등 상대에게 분위기를 넘겨줬다. 박지현 역시 종료 직전 수비 실책을 범해 하나원큐 신지현에게 버저비터를 내주고 말았다.

위성우 감독은 “소니아와 지현이의 어깨에 힘이 잔뜩 들어갔더라. 안되겠다 싶었다. 40분동안 준비했던 것들이 잘 풀리지 않았다. 외국인 선수가 없으니 더 부담을 느낀 것 같다. 마지막 순간에도 선수들이 자신의 수비만 하면 된다고 생각했다. 경험이 하루 아침에 생기는 게 아니다. 정규시즌에 소니아가 정말 잘했는데, 선수들이 엄청난 부담을 안고 있구나 싶었다”고 말했다.

그렇지만 여유를 잊지 않은 사령탑이다. 이번시즌부터 1위 팀도 플레이오프를 치러야하기 때문. 위성우 감독은 “아직 끝난게 아니다. 2위를 해도 괜찮다. 플레이오프는 어차피 치러야한다”고 말했다. 이제 우리은행은 부산 BNK썸과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 우리은행이 14번째 정규리그 우승이 이뤄낼 수 있을까.
miru0424@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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