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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http://www.sportsseoul.com/news/read/10144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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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 소속 베테랑 박철우(36)의 발언 내용이 주목받고 있다. 박철우는 18일 개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정말 ‘피꺼솟(피가 거꾸로 솟는다)’이네”라며 이 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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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감독은 앞서 지난 2009년 국가대표 코치로 역임할 당시 박철우에 대한 구타로 ‘무기한 자격정지’ 중징계를 받은 적 있다. 이 감독은 또 “인과응보가 있더라. 나 역시 그래서 선수들에게 사죄하는 느낌으로 우리 선수들에게 사죄하는 마음으로 지도하고 있다. 배구계 선배로서 조금이라도 더 모범적인 모습을 보이려고 애쓰고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피해 당사자인 박철우는 이 감독의 인터뷰 뒤 자신의 SNS를 통해 불편한 심경을 드러냈다. 가해자에 대한 앙금이 아직 사라지지 않은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이 감독은 중징계가 풀리자 2012년 경기대 감독을 거쳐 지난해 프로 현장으로 돌아왔다.
purin@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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