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록
  • 아래로
  • 위로
  • 0
  • 익명
  • 235
  • 0
출처 http://www.sportsseoul.com/news/read/1015986




[포토] 박상하 \'승리가 보인다\'
삼성화재 박상하가 5일 의정부체육관에서 열린 2020-2021 V리그 남자부 KB손해보험과 삼성화재 경기 5세트 득점 후 환호하고 있다. 2021. 1. 5.의정부 | 최승섭기자 thunder@sportsseoul.com

[스포츠서울 박준범기자] 삼성화재가 박상하 학교폭력(학폭) 논란에 입장을 밝혔다.

19일 한 커뮤니티에는 박상하의 실명을 거론한 게시글이 올라왔다. 작성자는 “지난 1999년 제천중학교 입학해서 1학년 5반이었고 A는 3반이었다. 입학식 다음날부터 지옥이 시작됐다”면서 “시골에서 왔다는 이유로 A 주동 하에 왕따를 시키고 삥뜯고 폭행을 가했다. 나중에는 같이 어울려 다니는 무리들까지 와서 괴롭혔다. 참다 못해 ‘왜 괴롭히냐고, 그만하면 안될까’라고 했더니 폭행 수위랑 괴롭힘은 더 심해졌다”고 구체적인 피해 내용을 서술했다.

그러면서 “오후 4시부터 오전 6시까지 맞았다. 너무 무서웠던 게 교대로 자다가 일어나서 때리는 데 아직도 트라우마 때문에 괴롭다. 요즘 학폭 제보 물타기 한다고 생각하실 수 있는데 전혀 그런 게 아니다. A를 비롯한 다른 친구들에게 사과를 받고 싶지도 않다. 그냥 이렇게 라도 글 써서 마음속 응어리를 덜어내면 그뿐이라 생각해서 쓴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삼성화재는 곧바로 보도자료를 통해 공식 입장을 밝혔다. 삼성화재는 “해당 건의 엄중함을 인식하고 명확한 사실규명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구단은 해당 사실을 인지하고 사실여부 확인을 위해 선수 개인 면담을 실시했고, 당시 재학했던 학교측에 관련 내용을 질의했다. 선수 본인 면담결과, 박상하 선수는 해당 학교폭력에 가담한 적이 없다고 진술했다. 구단은 좀 더 명확한 사실관계 규명을 위하여 구단 차원에서 게시글 작성자와의 대면 면담 및 구체적인 사실 확인을 진행하도록 하다”면서 “또 명확한 사실이 밝혀지기 전까지는 박상하 선수는 경기에 출전하지 않을 예정이다. 빠른 사실 확인을 통해 해당 건에 대한 추가 확인 내용을 말씀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eom2@sportsseoul.com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kakao talk
퍼머링크



댓글 0

추천+댓글 한마디가 작성자에게 힘이 됩니다.
권한이 없습니다.





[전국 휴대폰성지] 대한민국 TOP 성지들만 모았습니다.

대법원 특수 감정인 자격을 갖춘 데이터 복구 포렌식 전문

해산물 싸게 먹으려고 차린 회사! 당일배송! 익일도착! 주앤주프레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