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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www.sportsseoul.com/news/read/1014698




신진서 9단 9rnr
제22회 농심신라면배 세계바둑최강전에서 한국의 네번째 주자로 나선 신진서 9단은 최종라운드 첫 대국인 10국에서 일본 이야마 유타 9단과 맞대결을 펼친다.
[스포츠서울]신진서 홀로 책임질 수 있을까.

한국랭킹 1위 신진서 9단은 새해들어 “올해는 세계대회에서 패하지 않는 것”이 목표라고 다짐했었다. 실제 응씨배와 춘란배에서 잇따라 결승에 진출하며 약속을 지킨 신진서 9단이 다시한번 무패행진의 시험대에 오른다.

이번엔 국가대항전이다. 제22회 농심신라면배 세계바둑최강전 본선 3차전이 22일부터 한국기원과 중국기원, 일본기원에서 온라인 대국으로 열리는데, 신진서 9단은 국내랭킹 2위 박정환 9단과 함께 남은 대회를 책임진다.

이번 대회는 지난해 10월과 11월에 열린 1ㆍ2차전 결과 한·중·일 모두 2명씩 생존해 최종라운드의 균형을 맞춘 상태다. 지난 대회 우승국가인 중국은 커제ㆍ양딩신 9단이 생존해 있고, 일본은 이야마 유타ㆍ이치리키 료 9단이 출전을 앞두고 있다.

신진서 9단은 2차전 마지막 대국인 9국에서 한국의 네번째 주자로 나서 중국 탕웨이싱 9단을 상대로 1승을 얻으며 3차전에 올라있다. 2차전 종료 후 그는 “지난 대회에서 박정환 9단 홀로 마지막까지 대국하게 해 미안했다”고 말해, 이번에는 박정환 9단을 출전시키지 않고 한국에 우승컵을 안겨주고 싶다는 속내를 내비치기도 했다.

최종라운드 첫 대국인 10국은 신진서 9단과 일본 이야마 유타 9단의 맞대결로 펼쳐진다. 상대전적은 신진서 9단이 1승으로 앞서있다. 요즘 무서울 것이 없는 신진서의 기세라면 어렵지 않은 승리가 예상된다. 과연 신진서 9단이 ‘세계대회 무패’의 약속을 지켜 박정환 9단의 도움없이 우승컵을 가져올 수 있을 관심이다.

한국과 중국, 일본의 국가대표 5명이 출전해 연승전 방식으로 대결하는 한·중·일 바둑삼국지 농심신라면배의 우승상금은 5억원이다. 그동안 한국이 12차례로 가장 많이 우승을 차지했고, 중국이 8차례, 일본이 한 차례 우승했다.
유인근기자 ink@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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