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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www.sportsseoul.com/news/read/1016335
[포토] 사령탑 없는 KB손해보험
KB손해보험 이경수, 박우철, 김진만 코치가 21일 의정부체육관에서 열린 2020-2021 V리그 KB손해보험과 OK금융그룹 경기를 지켜보고 있다. KB손해보험은 지난 2009년 남자대표팀 코치 시절 박철우(한국전력)를 폭행해 물의를 빚은 이상열 감독이 잔여 경기 출장을 포기해 감독 없이 경기를 치르고 있다. 2021. 2. 21의정부 | 최승섭기자 thunder@sportsseoul.com

[의정부=스포츠서울 박준범기자] “힘든 경기, 선수들 끝까지 최선 다했다.”

KB손해보험은 21일 의정부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0~2021 V리그 남자부 KB손해보험과 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2-3(19-25 27-25 25-18 22-25 11-15)으로 패했다. 승점 1을 추가한 KB손해보험(승점 52)은 3위를 유지했다.

이상렬 감독 없이 치른 첫 경기였다. 첫 세트를 내주며 불안하게 출발하기도 했지만, 케이타(43득점)가 버텨주며 풀세트 접전을 펼쳤다. 이 감독 대신 기자회견장에 들어선 이경수 코치는 “힘든 경기했다. 고비가 있었지만 선수들이 끝까지 최선을 다했다는 게 중요한 거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KB손해보험은 대행 없이 이경수 박우철 김진만 코치가 팀을 이끌었다. 선수 교체나 작전 타임, 비디오판독 요청은 코치들이 했지만, 실제 지시는 코치진이 하지 않았다. 주장이자 팀 내 최고참인 김학민을 중심으로 서로를 독려하고 해야될 것들을 말했다. 이 코치는 “오늘 경기에서는 선수 주도 하에 경기를 진행했다. 연습 때도 그런 시스템 갖춰져 있었다. 김학민을 중심으로 경기에 임했다”고 돌아봤다.

패배 외에도 악재가 있었다. 주전 세터 황택의가 4세트 막판 손가락 부상을 입고 전력에서 이탈했다. 5세트에는 황택의 대신 최익제가 나섰다. 결국 고비를 넘지 못했다. 이 코치는 “진단을 한 번 받아봐야 할 거 같다. 블로킹에 맞았는데 인대쪽 손상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추후 체제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다. 이 코치는 “향후 일정이나 훈련은 숙소 돌아가서 회의한 후에 결정될 거 같다”고 말했다.
beom2@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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