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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www.sportsseoul.com/news/read/1016334




[포토] 작전 지시하는 석진욱 감독
OK저축은행 석진욱 감독이 21일 의정부체육관에서 열린 2020-2021 V리그 KB손해보험과 OK금융그룹 경기에서 작전지시를 하고 있다. 2021. 2. 21.의정부 | 최승섭기자 thunder@sportsseoul.com

[의정부=스포츠서울 박준범기자] “펠리페가 중심을 잘 잡아주고 있다.”

석진욱 감독이 이끄는 OK금융그룹은 21일 의정부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0~2021 V리그 남자부 KB손해보험과 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3-2(25-19 25-27 18-25 25-22 15-11)로 승리했다. 4연패에서 벗어남과 동시에 4위에 올랐다. 펠리페가 41득점에 공격 성공률 59.94%를 기록하며 공격을 이끌었다.

경기 후 석진욱 감독은 “2세트를 내준 게 아쉽다”면서 “펠리페가 중심을 잘 잡아주고 있다. 다만 국내 선수들이 부담을 가지는 거 같다. 차지환은 1세트에서 얼굴에 공을 맞았던 게 계속 올라와서 병원 갔다. 뇌진탕 증세가 보였는데, 괜찮다고 한다. 5세트에 KB손해보험의 황택의가 빠지는 바람에 승리하지 않았나”라고 소감을 밝혔다.

펠리페는 이날 뿐 아니라 이번 시즌 확실히 OK금융그룹으 중심을 잡고 있다. 석 감독은 “강한 마인드를 갖고 있다. 또 펠리페는 자신만의 루틴이 있다. 웨이트 프로그램을 자기 것을 소화한다. 경기 전에 어떻게 준비해야 잘하는지를 잘 알고 있다. 국내 선수들에게도 자신의 몸에 맞는 프로그램 찾아야 한다고 주문하고 있다”고 펠리페를 높게 평가했다. 이날 3세트 중반, 펠리페는 상대 외국인 선수 케이타와 신경전을 벌이기도 했다. 석 감독은 “공격을 하고 우리 코트를 쳐다보는 모습에 펠리페가 하지 말라고 한 것이다. 경기 중에 충분히 나올 수 있는 부분이라고 본다”고 개의치 않았다.

4연패를 끊으며 6라운드를 출발했다. 4위지만 갈 길은 멀다. 석 감독은 “승점이 다 잡혔다. 6라운드 승부를 걸겠다고 한 건 재활했던 선수들이 돌아오는 라운드이기에 기대를 많이 하고 있었다. 선수들이 아프지 않다고 말하며 경기에 나오려고 한다. 선수들한테 고맙다”고 말했다.
beom2@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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