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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www.sportsseoul.com/news/read/1016293
[포토]우리은행 박혜진, 1.7초 전에 만들어낸 극적 역전승
우리은행 선수들이 승리 후 기뻐하고 있다. 박진업기자 upandup@sportsseoul.com
[스포츠서울 최민우 기자] 아산 우리은행이 정규리그 1위에 올랐다.

우리은행은 21일 부산 스포원파크 BNK센터에서 열린 2020~2021 KB 국민은행 Liiv M 여자프로농구 6라운드 부산 BNK썸과 경기에서 55-29(16-7 13-6 8-6 18-10)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매직넘버를 모두 지운 우리은행은 정규리그 잔여 경기와 상관없이 1위를 확정지었다. 구단 통산 14번째이자 2012~2013시즌 위성우 감독 부임 후 9번째 정규리그 우승이다. 경기에서는 박혜진이 24득점 9리바운드, 박지현이 14득점 17리바운드로 맹활약했다.

전반전은 양측 모두 졸전이었다. 우리은행은 지난 경기로 인한 피로와 부담감 탓인지 공격에서 아쉬움을 남겼다. BNK썸도 상대 타이트한 수비를 뚫지 못해 번번이 공격에 실패했다. 양팀 모두 슛 컨디션 난조를 보였고, 우리은행의 야투율은 38%, BNK썸은 15%에 그쳤다. 그럼에도 우리은행은 에이스 박혜진이 해결사로 나섰다. 박혜진은 전반에만 3점슛 2개를 포함해 10점을 꽂아넣으며 답답했던 공격의 물꼬를 텄다. 박지현도 10득점 8리바운드로 지원사격했다.

하프타임 이후에도 비슷한 양상이었다. BNK썸은 공격의 실마리를 풀지 못했다. 그 사이 우리은행은 차곡차곡 점수를 쌓았고 3쿼터 한때 20점차 리드를 잡았다. 그렇지만 김진희가 외곽 찬스를 번번이 실패했고, 샷클락에 쫓겨 공격 기회를 날리는 등 아쉬움도 있었다. 4쿼터 역시 박혜진만 보였다. 장거리 3점슛을 터뜨리는 등 내외곽을 가리지 않고 맹활약했다. 일찌감치 승부가 난 경기는 우리은행의 승리로 끝나게 됐다.

BNK썸은 안방에서 졸전 끝에 우리은행의 정규리그 우승 축포를 바라보게 됐다. 9연패에 허덕인 BNK썸은 시즌전적 5승 25패. 초라한 성적으로 시즌을 마무리했다.

한편 우리은행은 오는 27일 용인 삼성생명과 플레이오프 1차전을 치른다.

miru0424@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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