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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www.sportsseoul.com/news/read/1017618




신유빈
한국 탁구 여자대표팀의 만 17세 기대주 신유빈. 최근 2020 도쿄올림픽 파견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여자부 1위를 차지해 태극마크를 달게 됐다. 제공=월간탁구
[스포츠서울 김경무전문기자] 한국 탁구대표팀이 코로나19 팬데믹을 뚫고 올해 처음 국제무대에 출격한다. 최근 2020 도쿄올림픽 파견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여자부 1위를 차지해 태극마크를 달게 된 만 17세 기대주 신유빈이 기대를 모은다.

무대는 3월3일부터 3월13일까지 카타르 도하에서 열리는 ‘세계탁구(WTT) 미들이스트 허브’(Middle East Hub)다. 이 대회는 WTT 컨텐더(Contender)와 WTT 스타 컨텐더(Star Contender) 등 2개 대회로 구성돼 있다. WTT는 기존 국제탁구연맹(ITTF)이 개최해온 각국의 오픈대회를 한 단계 발전시키고자 새롭게 설립한 단체다. WTT는 지난해말 마카오에서 이벤트 대회를 처음 시험적으로 개최한 바 있다.

힌국 탁구대표팀은 WTT 스타 컨덴더(총상금 4만달러)에 출전한다. 이 대회는 3월6일부터 8일까지 예선, 9일부터 13일까지 본선이 진행된다. 남녀단식, 남녀복식, 혼합복식 등 5개 종목이 있다. 한국 탁구는 지난해 2월 ITTF 독일오픈 출전 이후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이후 국제오픈대회에 출전하지 않았다.

카타르 도하의 루사일 스포츠 아레나에서 열리는 WTT 컨텐더에 남자팀은 오상은(미래에셋대우) 감독과 채윤석(삼성생명) 코치를 비롯해, 장우진(미래에셋대우), 이상수(삼성생명), 정영식(국군체육부대), 임종훈(KGC인삼공사), 안재현(삼성생명) 등 5명이 나선다.

여자대표팀은 추교성(금천구청) 감독과 김경아(대한항공), 조언래(대한탁구협회) 코치를 비롯해, 전지희(포스코에너지), 신유빈(대한항공), 최효주(삼성생명), 서효원(한국마사회), 이시온(삼성생명) 등이 출격한다.

이번 카타르 WTT 컨덴더는 2020 도쿄올림픽 개최 전에 치러지는 WTT 3개 허브대회(중동, 중국, 유럽) 중 첫번째 대회. 앞으로 약 6개월 남은 도쿄올림픽 출전권 획득을 위한 유리한 시드 배정 및 전력 점검에 중요한 대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세계랭킹 포인트를 많이 획득한 선수들이 좋은 시드를 배정받아 도쿄올림픽 메달 획득에 유리한 고지를 선점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세계 최강 중국은 코로나 19 팬데믹이 지속되고 있다는 이유로 도쿄올림픽 전까지 자국 외에서 열리는 대회에 출전하지 않기로 했다. 물론 이번 카타르 대회도 나오지 않는다. kkm100@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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