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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www.sportsseoul.com/news/read/10174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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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거 우즈. AFP연합뉴스

[스포츠서울 남서영기자]차량 전복 사고를 당해 다리 수술을 받은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46)가 걷는 데만 수개월이 걸릴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타이거 우즈는 지난 24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카운디에서 차량 전복 사고를 당했다. AP 등 해외 매체에 따르면 현지 구조 대원에게 구조된 우즈는 즉시 병원으로 향했고 다리 수술을 받았다. 그는 오른쪽 정강이뼈와 종아리뼈 여러 곳에 복합 골절상을 입었고 발목 역시 크게 다친 것으로 알려졌다. 다행히 다른 차량과 충돌하지 않았고 우주가 차량의 유일한 탑승자이기에 추가 피해자는 없었다.

우즈의 사고 소식이 전해지면서 그의 선수 생활에 문제가 생기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 섞인 목소리가 나왔다. 오늘 25일 UPI 통신에 따르면 수술을 마친 우즈는 회복 후 걷는 데만 수 개월이 걸릴 것으로 알려졌다. 이 매체에 따르면 허리 수술 이력까지 있는 우즈가 이번 사고로 인해 빨라도 6개월 정도 회복 기간이 필요하며 선수 생활을 지속할 수 있을지 불투명하다.

이 매체와 인터뷰를 가진 정형외과 전문의 조지프 푸리타 박사는 “걸을 수는 있다. 그러나 빨라도 2022년에나 경기에 나설 수 있다. 하지만 그는 재활 경험이 있는 뛰어난 운동 선수이기에 완벽히 회복할 수 있다”고 말했다. 같은 날 우즈의 공식 SNS 계정에는 “우즈가 현재 깨어 있고, 의사소통이 가능한 상태로 회복 중”이라고 우즈의 현재 상태를 전했다.

한편 CNN 등에 따르면 우즈의 이번 사고는 ‘죄’가 아닌 ‘불행한 사고’로 알려진다. 로스앤젤레스 카운티 보안관은 사고 경위를 밝히는 브리핑을 통해 “과속이나 부주의 등 우즈의 과실은 있지만, 난폭운전이나 경범죄 수준의 혐의가 적용되진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사고 당시 우즈가 음주나 약물을 복용한 증거도 없는 것으로 확인했다고 밝혔다.

우즈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82승을 거둬 샘 스니드(2002년 사망·미국)와 함께 최다 우승 기록을 보유 중이다. 메이저 대회에서는 15승으로 잭 니클라우스(미국)의 18승에 이어 최다승 2위에 올라 있다.
namsy@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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