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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http://www.sportsseoul.com/news/read/101983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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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연속 상금왕을 노리고 있는 고진영은 6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오칼라의 골든 오칼라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1개와 보기1개를 맞바꾸며 72타를 쳐 2라운드 합계 3오버파 147타를 기록, 1타차로 컷을 통과하지 못했다. 고진영은 1라운드에서 그린 적중율(61%)와 퍼팅 부진(31개)에 발목을 잡힌게 컷 탈락의 원인이 됐다. 그러나 이날은 1라운드보타 그린 적정율(66%)과 퍼팅(30개)이 조금 나아졌을 뿐이었다.
지난주 올해 처음 참가한 게인브릿지에서 고감도 샷을 선보이며 4위에 올랐던 고진영은 이번에 시즌 첫 승의 기대감을 높였지만 결과는 반대로 나왔다. 고진영이 LPGA무대에서 컷 탈락한 것은 2018년 8월 메이저대회인 브리티시 여자오픈이후 31개월만이었다.
고진영은 14번홀까지 파 행진을 하다 15번홀(파3)에서 버디를 낚아 3라운드 진출에 희망을 보였으나 17번홀(파4)에서 보기를 범한게 뼈 아팠다.
14명이 출전한 한국선수 가운데 가장 좋은 성적은 낸 것은 공동 11위(141타)를 기록한 허미정이었다. 김세영은 공동 17위(142타),전인지 공동 공동 24위(143타)를 기록, 태극낭자들은 톱10에 단 한 명도 들지 못하는 부진을 보였다.
제니퍼 컵초와 오스틴 언스트(이상 미국)은 이틀 합계 10언더파 134타를 기록했으며, 고진영과 함께 경기를 한 지난주 우승자 넬리 코르다(미국)는 4위(137타)에 랭크됐다.
bhpark@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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