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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inNess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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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는 25일 잠실구장에서 벌어지는 2025 신한 쏠뱅크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경기 선발 라인업을 홍창기(우익수)~송찬의(좌익수)~오스틴 딘(1루수)~문보경(3루수)~오지환(유격수)~박동원(포수)~문정빈(지명타자)~박해민(중견수)~구본혁(2루수)으로 구성했다.
지난 22~23일 롯데 자이언츠와의 개막 2연전에 각각 2번 지명타자, 2번 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전했던 김현수가 제외되고, 문정빈이 포함된 것이 눈에 띈다.
염경엽 LG 감독은 "김현수는 클라이맥스에 나갈 것"이라며 "문성주와 김현수 등 대타 요원을 만들어갈 생각"이라고 밝혔다.
이어 "주전들을 아껴놨다가 클라이맥스 상황에 결정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할 생각이다. 그러면서 젊은 선수들에게 기회를 줄 것"이라고 전했다.
문정빈은 23일 롯데와의 경기에서 팀이 8-1로 앞선 8회말 2사 3루 상황에 대타로 타석에 들어서 좌월 투런 홈런을 터뜨렸다. 롯데 불펜 투수 구승민의 4구째 포크볼을 노려쳐 왼쪽 담장을 넘겼다.
2022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2차 8라운드 전체 77순위로 LG 지명을 받은 뒤 지난해까지 한 번도 1군 무대에 서지 못했던 문정빈은 데뷔 첫 안타를 홈런으로 장식했다.
2022년 퓨처스(2군)리그에서만 뛰다가 그해 11월 현역 입대한 문정빈은 2024년 5월 제대했다. 문정빈은 제대 후 퓨처스리그에서 28경기에 출전, 타율 0.489 6홈런 23타점에 OPS(출루율+장타율) 1.369로 활약했다.
스프링캠프를 거치며 눈도장을 찍은 문정빈은 부상없이 스프링캠프를 완주했고, 개막전 엔트리에 입성해 데뷔 첫 홈런까지 때려냈다.
염 감독은 "젊은 선수들이 좋을 때 기회를 줘야 칠 수 있는 확률이 높다. 문정빈이 손맛을 봤는데 벤치에 있다가 나가면 감을 이어가기가 쉽지 않다"며 "타격감이 뜨거울 때 나가야 좋은 모습을 보인다"고 선발 라인업에 포함한 이유를 설명했다.
또 "한화 불펜에 공이 빠른 투수가 많은 것도 김현수를 선발 라인업에서 뺀 이유 중 하나"라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jinxij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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