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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www.sportsseoul.com/news/read/1021773




박지수
국민은행 박지수가 11일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용인 삼성생명과 챔피언결정전 3차전 드리블을 시도하고 있다. 제공 | WKBL

[스포츠서울 남서영기자]청주 국민은행이 2패 후 1승을 챙기며 한숨 돌렸다.

국민은행은 11일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용인 삼성생명과 KB국민은행 Liiv M 2020-2021 여자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5전 3승제) 3차전 홈 경기에서 82-75(22-23 20-9 17-12 21-26)로 이겼다. 삼성생명에 7일과 9일 1,2차전을 연달아 내줬던 국민은행은 1승을 거두며 전적 1승 2패가 됐다. 남은 2경기 모두 승리하면 챔피언결정전 우승을 차지할 수 있다.

이날 국민은행에서는 박지수가 30득점 16리바운드, 심성영이 25득점으로 맹활약했다. 강아정이 8득점, 염윤아도 7득점 7리바운드를 더했다. 삼성생명은 김한별이 19득점 14리바운드를 올리고 배혜윤이 17득점으로 분전했으나 끝내 무릎을 꿇었다.

1쿼터 국민은행은 22-23으로 뒤쳐졌다. 하지만 2쿼터 국민은행은 분위기를 바꿨다. 김소담의 자유투로 역전에 성공한 국민은행은 야투율이 급격히 떨어진 삼성생명을 잡아내며 42-32까지 달아났다. 3쿼터 들어 삼성생명은 김보미가 5반칙 퇴장을 당하고, 윤예빈도 4반칙에 묶이면서 공격에 활로를 뚫지 못했다. 반면 국민은행은 경기 한 때 15점 차까지 점수차를 벌리는 등 주도권을 놓치지 않았다. 4쿼터 삼성생명은 경기 종료 3분여 전 이명관의 3점슛으로 70-78까지 추격했다. 하지만 국민은행은 종료 2분 여를 남기고 심성영이 속공으로 2점을 보태 다시 10점 차로 달아났다.

두 팀의 4차전은 13일 오후 6시 국민은행 홈인 청주체육관에서 열린다.
namsy@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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