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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inNess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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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신효령 기자 = 그룹 '핑클' 출신 뮤지컬 배우 옥주현이 뮤지컬 '마타하리' 촬영 뒷이야기를 공개했다.
유튜브 채널 '눙주현 OkJooHyun'이 지난 13일 공개한 영상에서 옥주현은 "'마타하리' 촬영을 하러 왔다"고 말했다.
옥주현은 전문가로부터 헤어와 메이크업을 받은 뒤, 화려한 벨리댄스 의상을 입었다. 화려한 미모와 글래머스한 몸매가 이목을 끌었다.
옥주현은 "너무 야하니까 가려 드리겠다"며 시스루 천으로 몸을 가렸다. "유혹 매혹 콘셉트"라고 소개했다.
마타하리 역을 맡은 옥주현은 '사원의 춤'으로 댄서들과 화려한 댄스를 선보였다.
마타하리가 탄생하는 순간을 담아낸 '사원의 춤' 장면이 이 뮤지컬의 백미다.
옥주현은 "오늘 동양의 보석 '마타하리'로서 촬영을 했다"고 밝혔다. "오늘 마치 하와이 여행을 다녀온 사람처럼 구릿빛 피부가 됐는데, 샤워하면 없어진다"며 웃었다.
"오늘 '마타하리' 현장에서 온종일 꿀렁꿀렁 살랑살랑 열심히 촬영했다. '마타하리'가 2년 만에 돌아오는데 많은 기대를 부탁한다"고 청했다.
'마타하리'는 EMK뮤지컬컴퍼니의 첫 창작 뮤지컬로, 이번이 네 번째 시즌이다. '레베카', '웃는 남자' 등을 흥행으로 이끈 엄홍현 총괄 프로듀서, 작곡가 프렝크 와일드혼, 작사가 잭 머피가 참여했다.
작품은 제1차 세계대전 중 이중 스파이 혐의로 프랑스 당국에 체포돼 총살당한 무희 '마타하리'(본명 마가레타 거투르드 젤르)의 실화를 바탕으로 탄생했다. 공연은 내년 3월2일까지다. 옥주현은 2016년 초연부터 참여 중이다. 공연은 오는 3월2일까지다.
◎공감언론 뉴시스 snow@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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