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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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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시스]손차민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는 13일 화상으로 진행된 '한국-이스라엘 산업기술연구재단' 이사회에 참석해 글로벌 기술강국인 이스라엘 혁신과학기술부와 만나 첨단 기술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 제경희 산업부 산업기술융합정책관과 알론 스토펠 이스라엘 혁신과학기술부 수석과학관은 올해 추진할 인공지능(AI), 양자암호통신, 반도체, 자율주행, 바이오 분야 협력 과제를 점검하고 차질 없이 진행하기로 했다.

양국은 현재 16개 공동 연구개발(R&D)을 진행 중이며, 올해 신규로 7개 내외 공동 R&D 과제를 추가할 예정이다.

아울러 제경희 정책관은 기쿠카와 진고 일본 경제산업성 혁신환경정책국장과 정부 혁신 정책, R&D 투자 방향, 민간 R&D 투자 지원 방안 등 양국의 관심사를 논의하기도 했다.

출범을 앞두고 있는 미국 신정부와의 기술협력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했다.

이들은 산업기술 환경 변화에 따른 협력 필요성에 공감하며 앞으로 산학연 교류와 공동연구를 확대하고 추가 협력분야를 모색하기로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charmi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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