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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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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정진형 기자 = 토지거래허가구역(토허제)가 해제된 지난 2월 서울 아파트 매매량이 6000건을 넘긴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토허제 재지정을 앞둔 막차 수요가 몰렸던 3월 매매 건수가 4000건대 턱밑까지 치솟는 등 거래량 증가세가 가파른 양상이다.

26일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2월 서울 아파트 매매 거래량은 이날 기준 6004건으로 집계됐다. 이는 대출 규제가 시작된 지난해 8월(6538건)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2월 평균 매매가격도 전월(12억7242만원)보다 1억3442만원 오른 14억684만원으로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자치구별로 보면 토허제 해제 수혜를 본 잠삼대청(잠실·삼성·대치·청담동)이 있는 지역을 중심으로 거래량이 뛰었다.

강남구는 1월 201건에서 2월 548건으로 2.5배 늘었다. 스트레스DSR 2단계 적용 전인 지난해 7월(588건) 이후 가장 높은 거래 규모다. 잠실동이 자리한 송파구는 581건으로 작년 7월(661건) 수준에 육박했다.

해제 지역과 인접한 서초구(201→351건), 강동구(189→399건), 용산구(69→143건), 동작구(152→283건)도 한 달 새 1.5~2배 거래가 늘었다.

특히 3월 매매 건수 역시 이날 기준 3705건으로 지난해 8월 이후 두번째로 높은 거래량을 기록했다. 다음달 말까지 신고기간이 남아있는 것을 고려하면 2월 거래량을 웃돌 것으로 풀이된다.

다만 토허제 확대 재지정 이후 강남3구와 용산구 일대, '풍선효과'가 예상되는 마포·성동구 등 선호지역 부동산 시장은 가라앉은 분위기여서 거래량 오름세가 올해 중반까지 이어질지는 미지수다.

한 예로 잠실엘스 전용 84㎡(14층)가 지난달 26일 30억원에 거래되는 등 잠실동 대장주인 잠실동 엘리트(엘스·리센츠·트리지움) 호가는 토허제 해제 이후 2~3억원 이상 올랐지만, 현재는 종전 수준으로 떨어진 상태다.

박원갑 KB부동산 수석전문위원은 "자금 여력이 크지 않은 30~40대에겐 강남이나 용산 아파트 매입이 더욱 어려워질 전망"이라며 "강남으로 이어지는 아파트 매입 수요는 줄겠지만, 강남 불패 인식이 강한 기존 거주자의 탈(脫)강남 현상은 크게 나타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formati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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