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댓차이나] 홍콩 증시, 저가 반동 매수 선행에 상승 출발…H주 0.21%↑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홍콩 증시는 26일 그간 약세를 보인 금융주와 부동산주, 소비 관련주를 중심으로 저가 반발 매수세가 유입하면서 상승 개장했다.

항셍지수는 이날 전일 대비 116.06 포인트, 0.49% 오른 2만3460.31로 장을 열었다.

홍콩 증시 상장 중국기업주 중심의 H주 지수는 전일보다 27.03 포인트, 0.31% 상승한 8643.08로 거래를 시작했다.

부동산주 화룬완샹, 화룬치지, 의류주 선저우 국제, 훠궈주 하이디라오, 식육가공주 완저우 국제, 전기차주 샤오펑, 지리차가 급등하고 있다.

알루미늄주 중국 훙차오, 온라인 의약품주 징둥건강, 알리건강, 컴퓨터주 롄샹집단, 전자상거래주 알리바바, 징둥집단, 게임주 왕이, 반도체주 중신국제, 검색주 바이두, 온라인 교육주 신둥팡, 스마트폰주 샤오미, 통신주 중국이동, 중국롄퉁, 시가총액 최대 중국 인터넷 서비스주 텅쉰, 전기차주 리샹, 비야디, 위생용품주 헝안국제, 부동산주 룽후집단, 중국해외발전, 항룽지산, 영국 대형은행 HSBC, 유방보험, 중국핑안보험도 크게 오르고 있다.

반면 동영상주 콰이서우, 생수주 눙푸 산취안, 식품주 캉스푸, 초상은행은 급락하고 광학부품주 순위광학, 스마트폰 위탁생산 비야디전자, 의약품주 야오밍 생물, 야오밍 캉더, 한썬제약, 홍콩중화가스, 화룬전력, 석탄주 중국선화, 태양광 패널주 신이광넝, 물류주 둥팡해외 국제 역시 떨어지고 있다.

항셍지수는 오전 10시28분(한국시간 11시28분) 시점에는 55.45 포인트, 0.24% 올라간 2만3399.70을 기록했다.

H주 지수는 오전 10시29분 시점에 17.81 포인트, 0.21% 오른 8633.86으로 거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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