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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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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시스]김동현 기자 = 한국전력이 올해부터 3년간 연평균 100명 수준의 고졸 인재를 채용한다.

3년간 300개(제한채용 170명, 인턴 130명)의 고졸 일자리를 창출한다는 계획인데 2022년~2023년 연간 10명 안팎의 고졸 인재를 채용한 것과 비교할 때 10배 가까이 채용 규모를 늘리는 셈이다.

한전은 26일 오후 서울 동대문 노보텔에서 김동철 한전 사장,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등 주요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육부와 고졸 인재의 일자리 확대와 경력개발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한전과 교육부는 ▲고졸 채용 대폭 확대 ▲직업계고 취업 교육을 통한 입사 우대 ▲입사 후 고졸 사원 학사학위 취득을 포함한 경력개발 프로그램 공동 기획·운영 등 고졸 인재의 채용부터 경력개발 과정 전반에 대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단순한 고졸 채용인원의 확대를 넘어 기업과 정부가 협력해 뿌리 깊은 학력 중심 사회문제를 해결하고 능력 중심의 청년 자립 선순환 모델 구축의 기초를 마련한다는 데에 의미가 있다.

올해부터 3년간 한전은 300명의 고졸 인재를 채용할 계획이다. 올해는 87명을 채용한다. 또 교육부에서 추천한 직업계고 학생을 대상으로 '고졸 에너지인재 취업교육'을 시행하고 우수 수료자를 채용 시 우대할 계획이다.

김동철 사장은 "앞으로도 한전은 학력 중심 사회에서 선취업·후진학의 교육 패러다임 전환을 위해 눈 덮인 길에 내딛는 첫걸음의 마음으로 마중물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oj100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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