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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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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하근수 기자 =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전예성이 소아청소년 환아를 위해 따뜻한 기부를 진행했다.
전예성을 담당하는 매니지먼트사 '넥스트크리에이티브'는 30일 "전예성이 지난 24일 크리스마스이브에 순천향대학교 서울병원에 사랑의 버디기금 1244만원을 기부했다"고 알렸다.
기부금은 전예성과 전예성 팬클럽 '세젤예성' 그리고 후원사 블루엠텍 등이 함께 모았으며, 경제적인 문제로 치료를 받지 못하는 소아청소년 의료취약계층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전예성은 "이번 시즌 총 306개의 버디를 기록했다. 내년에는 더 좋은 성적을 거두어 아이들을 위해 더 많은 사랑의 버디기금을 준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전예성은 내년 1월16일부터 베트남으로 전지훈련을 떠나 새 시즌을 준비할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hatriker22@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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