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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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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김희준 기자 = 한화 이글스의 김태연이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 개장 1호 홈런의 주인공이 됐다.

김태연은 17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의 2025 KBO 시범경기에 1번 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전해 1회말 첫 타석에서 홈런을 쏘아올렸다.

김태연은 삼성 좌완 선발 투수 백정현의 6구째 시속 138㎞ 직구를 잡아당겨 좌중간 담장을 넘기는 솔로 홈런을 터뜨렸다. 비거리는 120m.

이날 양 팀의 시범경기는 한화가 2025시즌부터 홈으로 사용하는 신축 구장인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처음 열린 공식 경기다.

한화 리드오프로 나선 김태연이 첫 타석부터 홈런을 날리면서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 개장 첫 홈런이 빠르게 나왔다.
◎공감언론 뉴시스 jinxij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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