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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www.sportsseoul.com/news/read/1024417




박정은
부산 BNK 썸 코치진, 가운데가 박정은 신임 감독. 제공 | BNK썸

[스포츠서울 남서영기자]부산 BNK 썸 박정은 감독이 여자프로농구 최초의 여성 사령탑 플레이오프 진출에 도전한다.

BNK썸은 18일 박정은 신임 감독이 부임했다고 밝혔다. 1998년 출범한 국내 여자프로농구에서 그동안 여성이 감독에 선임된 것은 이번 박정은 감독 이전까지 총 네 번이 있었다. 2002년 유영주 감독이 국민은행 감독대행을 맡았고, 2011-2012시즌 조혜진 감독대행이 우리은행을 지휘했다.

또 2012-2013시즌 이옥자 감독이 KDB생명 사령탑에 취임했고, 2019-2020시즌을 앞두고는 유영주 감독이 다시 BNK를 맡았다. 그러나 아직 국내 여자프로농구에서 여성 감독이 플레이오프 무대에는 오른 적이 없다. 2002년 여름리그 국민은행 5위, 2011-2012시즌 우리은행 6위에 그쳤고 2012-2013시즌 KDB생명도 6위였다.

박정은 신임 감독은 부산 동주여고 출신이자, 선수시절 삼성생명의 전성기를 이끈 국가대표 명품 포워드로 시드니 올림픽 4강 신화의 주역이며, WKBL 역사상 무수한 기록을 보유한 또 한명의WKBL 레전드이다.

2013년 삼성생명 농구단에서 영구결번으로 은퇴 후 4년의 코치직을 수행하고, 지난 시즌까지 여자프로농구의 현장에 WKBL경기운영 본부장으로 재직하여, 각 구단 및 선수 파악이 준비됨으로써 BNK 썸 여자프로농구단을 성장시킬 수 있는 적임자로 제2대 감독에 선임되었다.

신임 박정은 감독은 인터뷰를 통해 “젊고 역동적인 선수들과의 소통과 개인 기술의 성장을 통해 달라지고, 코트에서 선수와 팬들이 즐길 수 있는 열정적으로 하나되는 원팀 BNK 썸 농구단이 되어 이기는 농구, 승리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다짐했다.
namsy@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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