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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inNess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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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전재경 기자 = 듀오 '클론' 출신 강원래가 그림에 대한 열정을 드러냈다.
강원래는 최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제가 그린 그림을 보고 '그림 한 장 그리는데 몇 시간 걸리냐?'고 묻습니다. 글쎄요"라고 적었다.
함께 공개한 사진에는 강원래가 직접 그린 작품들이 담겼다.
강원래는 "그림 한 장 그리는데 몇 시간 몇 분 몇 초가 궁금할 수도 있겠지만 제가 그림 한 장 그리기까지 초, 중, 고등학교 시절 미술반에서 그림 그렸던 또 서예학원, 미술학원에서 선긋기부터 시작했던 시절, 학창시절 수업시간에 이현세·허영만 등 만화가의 그림을 따라 그렸던 시절도 기억나고, 미대 시절 숙제한답시고 예술학관에서 작업하며 밤새우던 시절. 그 많은 시간들이 모여서 한 장을 그린 겁니다"라고 밝혔다.
강원래는 "춤도 마찬가지 인 거 같다"고 했다.
"초등학교 6학년 때부터 UCDC 춤을 보며 허슬로 시작해 디스코, 브레이크댄스, 나이트클럽에서 유행 춤을 따라주던 그 많은 춤들이 모여서 1990년대 안무를 짠 거지, 대중가요 한 곡의 안무를 짤 때 몇 시간 걸리고 몇 분 걸리고는 중요한 게 아닌 것 같다"고 강조했다.
강원래는 "예술 관련 작품들을 만들 때 제 작품을 예술이라 말하긴 부족함이 많지만 그리는 시간은 그다지 중요한 게 아닌 것 같다. 물론 최고의 정성을 다해 오랫동안 작업 한다면 정성과 값어치를 더 높이 평가 받을 수도 있겠죠"라고 했다. 그러면서 "어제 오늘 내일 지금도 그립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강원래는 1996년 구준엽과 듀오 '클론'을 결성해 '초련' '꿍따리 샤바라' '도시탈출' 등을 히트시켰다.
2000년 오토바이 운전 중 불법 유턴 차량과 충돌하는 교통사고를 당하며 하반신 마비 판정을 받았다. 사고 후에도 본인의 곁을 지켜준 가수 김송과 2003년 결혼했으며 2014년 아들을 얻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for3647@newsis.com
강원래는 최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제가 그린 그림을 보고 '그림 한 장 그리는데 몇 시간 걸리냐?'고 묻습니다. 글쎄요"라고 적었다.
함께 공개한 사진에는 강원래가 직접 그린 작품들이 담겼다.
강원래는 "그림 한 장 그리는데 몇 시간 몇 분 몇 초가 궁금할 수도 있겠지만 제가 그림 한 장 그리기까지 초, 중, 고등학교 시절 미술반에서 그림 그렸던 또 서예학원, 미술학원에서 선긋기부터 시작했던 시절, 학창시절 수업시간에 이현세·허영만 등 만화가의 그림을 따라 그렸던 시절도 기억나고, 미대 시절 숙제한답시고 예술학관에서 작업하며 밤새우던 시절. 그 많은 시간들이 모여서 한 장을 그린 겁니다"라고 밝혔다.
강원래는 "춤도 마찬가지 인 거 같다"고 했다.
"초등학교 6학년 때부터 UCDC 춤을 보며 허슬로 시작해 디스코, 브레이크댄스, 나이트클럽에서 유행 춤을 따라주던 그 많은 춤들이 모여서 1990년대 안무를 짠 거지, 대중가요 한 곡의 안무를 짤 때 몇 시간 걸리고 몇 분 걸리고는 중요한 게 아닌 것 같다"고 강조했다.
강원래는 "예술 관련 작품들을 만들 때 제 작품을 예술이라 말하긴 부족함이 많지만 그리는 시간은 그다지 중요한 게 아닌 것 같다. 물론 최고의 정성을 다해 오랫동안 작업 한다면 정성과 값어치를 더 높이 평가 받을 수도 있겠죠"라고 했다. 그러면서 "어제 오늘 내일 지금도 그립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강원래는 1996년 구준엽과 듀오 '클론'을 결성해 '초련' '꿍따리 샤바라' '도시탈출' 등을 히트시켰다.
2000년 오토바이 운전 중 불법 유턴 차량과 충돌하는 교통사고를 당하며 하반신 마비 판정을 받았다. 사고 후에도 본인의 곁을 지켜준 가수 김송과 2003년 결혼했으며 2014년 아들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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