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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inNess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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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서다희 인턴 기자 = 전 펜싱선수 김준호가 아버지 생일 선물로 오토바이를 선물한다.
15일 오후 8시30분 방송되는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지구별에 온 너를 환영해' 편으로 꾸며진다.
김준호, 은우 부자는 할아버지의 58번째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 제부도에서 3대의 오붓한 데이트를 만끽한다.
김준호는 깜짝선물로 아버지의 오랜 소원이었던 오토바이를 야심차게 준비한다.
아버지는 오토바이를 발견하자, 추운 날씨에도 굴하지 않고 곧바로 동네 한 바퀴를 돌고 오며 천진난만하게 좋아한다.
그는 "오토바이는 형광색이 좋다"며 '낭만 라이더'의 확고한 철칙까지 고수할 만큼 애정을 드러낸다.
하지만 사실 오토바이는 김준호가 단 3일을 렌탈(대여)한 오토바이였다.
MC 최지우는 "세상에서 제일 잔인한 게 줬다 뺏는 거"라며 진실을 알게 될 김준호의 아버지를 걱정했다는 후문이다.
오토바이가 3일 간의 꿈이었다는 걸 알게 된 김준호 아버지의 반응은 어땠을지 궁금증을 안긴다.
김준호는 '호든램지(김준호+고든램)'의 능숙한 요리 솜씨로 푸짐한 생일상을 완성한다.
김준호는 미역국 정도는 레시피를 보지 않고 뚝딱 끓이며 왕할머니의 인정까지 받아낸다.
은우는 할아버지 생일 파티를 주도해 흐뭇한 미소를 선사한다. 할아버지의 생일 케이크 등장에 야무지게 두 손을 맞대고 소원까지 빈다.
또한 자신이 생일인 것 마냥 촛불까지 야무지게 불며 한층 성장한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dahee328@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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