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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inNess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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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주영 수습 기자 = 한국배구연맹이 학교 스포츠클럽 활성화와 배구 유망주 조기발굴을 위해 서울 지역 KOVO 유소년 배구 교실 운영학교를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지난해 KOVO 유소년 배구 교실은 전국 19개 지역 46개 학교에서 운영됐다. 약 9000명의 학생들이 정규·방과 후 수업에 참여해 배구 수업을 통한 인성 교육 및 체력 증진, 학교 스포츠클럽 활성화에 동참했다.
유소년 배구 교실을 통해 발굴된 우수 선수는 배구 엘리트 팀 전문선수로 발탁되기도 한다.
이번 운영학교 모집 대상 학년은 초등학교 3학년에서 4학년까지이다. 운영 기간은 3월1일부터 12월31일까지다.
선정 기준은 배구 스포츠클럽이 활성화돼 있거나 본 사업을 통해 학교장의 활성화 의지가 있는 학교다.
주당 10시간 수업시간 시간표 배정(정규수업 6시간, 방과 후 수업 4시간)이 가능하고 여름·겨울방학 기간 특강 8시간 진행이 가능해야 한다.
또 배구 수업 진행을 위한 체육관 장소 및 기자재 구비, 배구 교실 운영 관련 교내 업무지원 담당자 지정을 통해 사업 진행 협조가 가능하며 연맹 주관 유소년배구대회 참가가 가능한 학교(연 2회)여야 한다.
선정된 학교에는 배구 전문 강사 파견 및 배구 강습이 이뤄진다. 연맹은 미카사 볼(V400W) 20개 및 볼 캐리어 등 수업에 필요한 교구를 지원할 예정이다. 더불어 연맹 주관대회 참가를 위한 지원도 이뤄진다.
오는 20일부터 2월12일까지 모집받으며 이메일(freevj@kovo.co.kr)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zo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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