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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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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전재경 기자 = 가수 윤종신 아내이자 전 테니스 선수인 전미라(46)가 자녀들을 공개했다.

전미라는 최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아 좋다. 키우는데 힘들었지만 이젠 여유도 생기고 순조롭게 사춘기도 지나가고 있고 라라라 뒷모습 보는 것 만으로도 뿌듯하고 너무 좋네"라고 글을 올렸다.

"여동생들이 오빠를 좋아해주니 그것도 참 좋고, 아들도 여동생들과 스스럼없이 지내줘서 감사하고, 자세히 훑어보면 삶에 감사함 투성이네요"라고 덧붙였다.

함께 공개한 사진에는 윤종신·전미라 부부 자녀들의 뒷모습이 담겼다.

누리꾼들은 "삼남매의 우애가 보기 좋네요" "아이들이 벌써 이렇게 컸다니 놀랍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윤종신 장남 윤라익 군은 만 17세, 둘째 라임 양은 15세, 셋째 라오 양은 13세다.

한편 전미라는 2005년까지 테니스 선수로 활약했다. 1993년 대만 여자 테니스 대회 단식 우승, 2002년 부산 아시안 게임 단체전 동메달을 획득했다.

전미라는 9세 연상 윤종신과 2006년 결혼했다.

이듬해 아들 라익을 낳았다. 2009년 딸 라임, 2010년 딸 라오를 품에 안아 슬하에 1남2녀를 두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for364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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