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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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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전재경 기자 = 개그우먼 미자(40·장윤희)가 층간 소음으로 인한 고통을 호소했다.

미자는 지난 8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미자 살려!"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 속 미자는 층간소음으로 두 귀를 막은 채 고통스러워 하고 있는 모습이다.

미자는 "충격입니다. 저희 바로 윗집이 인테리어 공사 3개월째 하고 있는 거 아시죠? 매일 아침부터 귀가 찢어지는 소리를 들으며 너무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죠. 3개월 고통을 겪으며, 언제 끝나나 공사 마지막 날짜만 기다리고 있었어요"라고 말했다.

"그런데 집 앞에 이런 종이가 붙어있네요. 곧 저희 바로 밑에 집이 인테리어 공사를 시작한답니다. 건너 건너도 아니고 바로 윗집 바로 아랫집 몰카 인가요?"라고 했다. 그러면서 "미자 살려, 강력한 귀마개 좀 추천해주세요"라고 덧붙였다.

한편 미자는 배우 장광·전성애 부부의 딸이다.

미자는 2022년 4월 개그맨 김태현(46)과 결혼했다. 이들 부부는 유튜브 채널 '미자네 주막'을 운영 중이다.

부부는 지난해 '미자네 주막'을 통해 한강뷰 아파트로 이사했다는 소식을 알리기도 했다.

당시 영상에서 미자는 "새집으로 이사 왔다. 나 진짜 너무 좋다"고 기쁨을 표출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for364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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