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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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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강주희 기자 = 그룹 '리센느'가 일본 도쿄타워에서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현지에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9일 소속사 더뮤즈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리센느는 지난 7일 일본 도쿄타워 스카이 스튜디움에서 공연을 개최했다.

도쿄타워 주최로 진행된 공연으로, 소속사는 K팝 아티스트 최초로 공연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며 특별한 의미를 뒀다.

이날 리센느는 데뷔곡 '어어'(UhUh)'와 '요요(YoYo)'를 비롯해 총 9곡의 무대를 선보였다.

멤버들은 '어어'와 '요요'를 일본어 버전으로 부르며 뜨거운 반응을 끌어냈다. 또 역주행으로 관심을 받은 '러브어택(LOVE ATTACK)'과 '핀볼(Pinball)'도 선보였다.

현지에서 그룹을 알리는 첫 공연인 만큼 리센느는 히트곡 커버 무대도 준비했다.

멤버 미나미는 유우리의 '드라마 플라워(Dried Flowe)'를 열창했고, 단체로는 요네즈 켄시의 '레몬'(Lemon)' 커버 무대를 선보였다.

리센느는 도쿄타워 공연을 시작으로 현지 활동에 나선다. 이들은 지난 8일 일본 NHK 방송 라디오에 출연하는가 하면 K팝 관련 콘텐츠 촬영도 마쳤다.

최근에는 도쿄 시부야 109백화점에서 팝업스토어를 개최하고, 일본 대형 편의점 업체와 포토카드 컬래버레이션을 진행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zooe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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