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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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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전재경 기자 = 종합격투기선수 출신 방송인 김동현이 비트코인에 투자했다가 큰 손실을 봤다고 털어놨다.

지난 12일 유튜브 채널 '지편한세상'에는 '동현아 다 울었니? 이제 게임하자'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김동현은 비트코인 이야기가 나오자 "2022년은 거의 지옥이었다. 생지옥"이라며 투자 실패로 힘들었던 3년 전을 떠올렸다.

"촬영하다가도 비트코인 뚝뚝 떨어지고 쉬는 시간에 들어가면 '이거 어떡하지?' 하다가 말이 안 나왔다. 근데 어떡하냐. 촬영이라도 열심히 해야지. 매달 나가는 돈이 있는데"라고 말했다.

집까지 팔아서 비트코인 투자를 했다는 김동현은 "진짜 바닥까지 갔다 와서 내공이 많이 생겼다. 왜 위험하고 왜 돈을 잃는지 알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비트코인이 왜 어렵나면 사는 타이밍을 잡는 게 너무 어렵다. 무조건 실수하게 돼있다"고 단언했다.

김동현은 "우리 아기들이 옆에서 아무것도 모르고 뛰어다니고 놀고 있는데 정신이 번쩍 들었다. 우리 애들 길바닥에 가겠다 싶었다"고 회상했다.

또 김동현은 비트코인 투자가 좋다고 생각해서 장모에게도 투자를 권유해 큰 손실을 입게 했다고 털어놨다.

"장모님 집 팔고 샀다가 집값은 오르고 비트코인 값은 떨어져서 내가 민망했다. 다행히 지금은 잘 회복되셨지만 비트코인 정말 쉽지 않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for364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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