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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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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윤서 기자 = 송영한이 LIV 골프 마이애미 대회 둘째 날 순위를 끌어올렸다.

송영한은 6일(한국 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트럼프 내셔널 도럴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3개, 보기 3개를 묶어 이븐파 72타를 쳤다.

중간 합계 4오버파 148타를 기록한 송영한은 1라운드 공동 35위에서 공동 20위로 뛰어올랐다. 5언더파 139타를 때려낸 단독 선두 브라이슨 디섐보(미국)와는 9타 차다.

올 시즌 일본프로골프투어(JGTO)에서 뛰던 송영한은 아이언헤즈 소속으로 이번 대회에 출전하고 있다. 종전 아이언헤즈 소속이던 고즈마 진이치로(일본)가 부상으로 참가하지 못하게 되면서 출장 기회를 얻었다.

한국 선수가 LIV 골프 대회에 출전한 것은 올해 처음 LIV 골프에 합류한 장유빈에 이어 송영한이 두 번째다.

장유빈은 버디 2개와 보기 3개, 더블보기 1개를 적어내 3오버파 75타를 작성했다.

이틀 동안 5오버파 149타의 성적을 거둔 장유빈은 공동 25위에 자리했다.

장유빈, 송영한이 소속된 아이언헤즈의 케빈 나(미국), 대니 리(뉴질랜드)는 나란히 2오버파 146타로 공동 11위에 올랐다.

공동 23위로 2라운드를 시작한 앤서니 김(미국)은 11타를 잃고 13오버파 157타를 기록, 공동 49위까지 떨어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donotforge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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