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성 68분 뛴 마인츠, 최하위 홀슈타인 킬과 1-1 무승부

[서울=뉴시스]안경남 기자 = 축구 국가대표 미드필더 이재성이 뛴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마인츠가 최하위 홀슈타인 킬과 비겼다.

마인츠는 5일(현지 시간) 독일 마인츠의 메바 아레나에서 열린 2024~2025시즌 분데스리가 28라운드 홈 경기에서 킬과 1-1 무승부를 거뒀다.

3경기 무승(2무 1패)인 마인츠는 4위(승점 46)를 유지했으나, 5위 라이프치히(승점 45), 6위 묀헨글라트바흐(승점 43)의 추격을 받게 됐다.

킬은 최하위(승점 18)에 머물렀다.

왼쪽 공격수로 선발 출전한 이재성은 공격포인트를 올리지 못한 채 후반 23분까지 뛰다가 넬슨 바이퍼와 교체됐다.

이재성은 올 시즌 리그에서 6골 5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컵 대회 포함한 공식전에선 6골 6도움이다.

마인츠에서 함께 뛰는 홍현석은 후반 추가시간 교체로 들어가 짧게 뛰었다.

전반 34분 킬의 알렉산데르 베른하르드손에게 실점하며 끌려간 마인츠는 후반 30분 바이퍼의 동점골로 균형을 맞췄다.

하지만 이후 추가 득점에 실패하며 무승부에 만족해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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