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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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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하근수 기자 = 축구 국가대표 수비수 김민재의 바이에른 뮌헨(독일)이 핵심 선수 줄부상으로 고민에 빠졌다.

다요 우파메카노, 알폰소 데이비스에 이어 이번엔 자말 무시알라까지 부상으로 쓰러졌다.

뮌헨은 지난 5일(한국 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무시알라는 아우크스부르크전 당시 왼쪽 허벅지 뒤 근육(햄스트링)이 찢어지는 부상을 입었다"며 한동안 출전이 어렵다고 발표했다.

영국 매체 '스카이스포츠'는 "소식통에 따르면 무시알라는 8주간 출전하지 못할 것이다. 인터밀란(이탈리아)과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8강도 마찬가지"라고 우려했다.

무시알라는 지난 5일 독일 아우크스부르크의 WWK 아레나에서 열린 아우크스부르크와의 2024~2025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28라운드 원정 경기에 선발 출전해 경기를 소화했다.

0-1로 끌려가던 전반 42분 무시알라는 르로이 사네가 건넨 패스를 슈팅해 동점골을 넣었다.

뮌헨은 후반전에 돌입한 뒤 역전을 위해 고삐를 당겼으나, 예상하지 못한 변수에 직면했다.

후반 6분 무시알라가 볼과 상관없는 지역에서 갑작스럽게 주저앉았다. 앞선 장면 상대 골키퍼가 걷어내려던 볼을 잡으려 다리를 뻗는 과정에서 햄스트링을 다친 것이었다.

결국 무시알라는 그대로 교체 아웃됐고, 경기 이튿날 부상 소식이 전해졌다.

남은 시즌 독일 분데스리가와 UCL 우승으로 '더블(2관왕) 도전하는 뮌헨으로서는 큰 악재다.

이미 수비에서 중앙 수비수 우파메카노와 레프트백 데이비스가 빠진 상황인데, 공격 전개의 핵심인 무시알라까지 시즌 아웃에 가까운 부상을 당하면서 우승 경쟁이 더욱 험난해졌다.

뮌헨은 오는 9일 안방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인터밀란과의 UCL 8강 1차전 홈 경기를 치른다.


◎공감언론 뉴시스 hatriker22@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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