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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inNess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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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강주희 기자 = 가수 겸 배우 김재중이 일본 후지TV 'FNS 가요제'에 참석한다고 소속사 인코드가 9일 밝혔다.
'FNS 가요제'는 'NHK 홍백가합전'과 함께 일본을 대표하는 연말 방송이다. 올해는 4일과 11일 2주에 걸쳐 두 차례 방송된다.
김재중은 두 번째 방송인 오는 11일 방송에 출연하며 아이코, AKB48, 킹 앤 프린스, 르세라핌, 라이즈 등과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김재중은 2018년부터 7년 연속 출연하게 됐다. 2022년에는 그룹 '동방신기', 'JYJ'에서 함께 활동했던 가수 겸 뮤지컬 배우 김준수와 합동 무대를 선보였다.
인코드는 "매년 ‘FNS 가요제’에서 레전드 무대들을 탄생시키며 뜨거운 반응을 얻었던 만큼 데뷔 20주년을 맞았던 올해의 연말에 어떤 무대를 선보일지 팬들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고 밝혔다.
김재중은 올해 데뷔 20주년을 기념해 정규 앨범 '플라워 가든(FLOWER GARDEN)'를 발표했다. 이 앨범은 빌보드 재팬 다운로드 차트 1위에 오르는 등 현지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았다.
김재중은 오는 14~15일 일본 사이타마 베루돔에서 김준수와 함께 합동콘서트 '제이엑스 2024 콘서트 아이덴티티 인 재팬(JX 2024 CONCERT IDENTITY in Japan)'을 개최한다.
지난달 8~10일 서울 올림픽공원 케이스포돔(KSPO DOME)에서 합동 콘서트의 포문을 연 두 사람은 가수 데뷔 20주년을 기념하고 현지 팬들을 만난다.
김재중은 이어 17일 앰배서더로 활동 중인 화장품 브랜드 메르넬과 함께 진행하는 팬 페스티벌을 개최하는 등 일본에서 바쁜 일정을 소화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zooe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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