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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inNess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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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전재경 기자 =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 시즌2가 캐릭터 포스터와 스틸을 9일 공개했다.
캐릭터 포스터에는 프론트맨 역 배우 이병헌의 모습이 담겼다. 이병헌은 핑크가드 사이에서 홀로 가면을 벗은 채 의미심장한 표정을 지었다.
스틸에는 '오징어 게임' 시즌2 속 다양한 인물들의 모습이 담겼다.
게임을 끝내겠다는 결의와 집념이 엿보이는 기훈과 이를 지켜보는 프론트맨의 스틸은 둘의 대결이 어떻게 펼쳐질지 주목된다.
전 연인 사이인 명기(임시완)와 준희(조유리)의 가슴에 O와 X, 각기 다른 표시가 부착된 모습도 눈길을 끈다.
팔뚝의 해병대 문신을 드러내며 넉살 좋게 웃고 있는 대호(강하늘)부터, 딸의 치료비를 벌기 위해 게임에 들어온 경석(이진욱), 형 인호와 게임의 숨겨진 실체를 밝히기 위해 단서를 찾아 다니는 준호(위하준), 게임 초대장을 바라보고 있는 노을(박규영)의 모습은 게임에 얽힌 이들의 서사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한다.
게임을 관조하며 참가자들에게 예언을 퍼붓는 무당 선녀(채국희), 겁이 많고 소극적인 민수(이다윗), 타노스(최승현)의 오른팔 남규(노재원)와 어디로 튈지 모르는 자유분방한 타노스, 민수를 챙기는 세미(원지안)도 눈길을 끈다.
'오징어 게임' 시즌2는 복수를 다짐하고 다시 돌아와 게임에 참가하는 기훈과 그를 맞이하는 프론트맨의 치열한 대결, 그리고 다시 시작되는 진짜 게임을 담은 이야기다.
오는 26일 넷플릭스를 통해 볼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for364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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