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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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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은재 인턴 기자 = 방송인 박명수가 현 시국과 관련해 소신 발언을 했다.

9일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 박명수는 "주말 내내 뉴스만 보시느라 힘드시지 않았냐. 저도 우울해지더라. 이제 뉴스 그만 보시고 본인 할 일 하면서 살아야 한다"고 언급했다.

박명수는 "오늘 뒷머리 뽕이 엄청 나다"는 청취자의 말에 “너무 우울해서 파마 했다"고 말했다. 또 "주말 내내 쓸쓸해서 배달 음식을 시켜 먹었더니 쓸쓸함이 사라지더라"라고 했다.

박명수는 "지금도 마찬가지지만 뉴스 많이 보면 우울해진다. 산책하면서 바깥 공기도 마시고 음악도 듣고, 악기 취미가 있으신 분들은 연주도 하셔라"라며 격려의 말을 건넸다.

이어 "거기만 몰입하면 우울해진다. 기운 내시고 본인 업무에서 최선을 다하시길 바란다"며 "빨리 상황이 수습돼서 국민들이 우울하지 않고 즐거워졌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박명수는 지난 4일 윤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 후 진행한 방송에서 현 사태와 관련해 솔직한 심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박명수는 "안 그래도 살기 팍팍한데 무슨 일이냐. 저도 거의 밤을 샜다. 너무 어이없는 일이 생겨서 많은 분이 밤을 새웠을 거다"라고 말을 꺼냈다.

그러면서 "하고 싶은 얘기는 많지만 잘 정리가 되고 있고 발 빠르게 제자리로 돌려놓기 위해 힘을 쏟고 있으니 기다려보자"고 소신을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jl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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