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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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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서다희 인턴 기자 = 역사 강사 설민석이 강의 인생 최대 위기를 맞는다.

10일 오후 9시 방송되는 MBC TV '선을 넘는 클래스'에서는 경상북도 칠곡의 랩하는 할머니들 '수니와 칠공주'를 상대로 두 번째 출장 강의를 하는 MC 전현무, 방송인 유병재, 설민석의 모습이 그려진다.

설민석은 할머니들의 불만 접수를 받고 당황한다. 설민석은 할머니들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야심 차게 비장의 카드를 꺼내 강의를 해보지만, 할머니들의 표정은 어리둥절 갑자기 정적에 휩싸인다.

여기에 할머니들의 "크게 좀 하이소! 안 들린다!"라는 거침없는 요청까지 이어진다.

혼나는 설민석을 본 전현무와 유병재는 웃는다.

설민석은 어쩔 줄 몰라 한다.

삐질삐질 땀을 흘리던 설민석은 마음을 다잡고 2차 시도를 하는데, 그가 위기를 탈출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전현무와 유병재도 여심을 사로잡는 스킬을 총동원해 강의 조력에 나선다.

'플러팅 천재'라고 자부하는 유병재는 술술 나오는 다정 멘트로 할머니들을 살갑게 챙겨 눈길을 끈다.
◎공감언론 뉴시스 dahee328@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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