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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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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신효령 기자 = 방송인 최동석이 근황을 밝혔다.

최동석은 10일 자신의 소셜 미디어에 "꽃을 꽂아야 할지, 나무를 심어야 할지 모를 화병 테스트를 위해 꽃을 샀다(그래 날 위해 산거다)"고 적었다.

함께 올린 사진에는 유리 화병 속 꽃이 담겼다.

또 다른 사진에는 '상대의 입장에서 생각해 본다' '때로는 손해 볼 줄도 알아야 한다. 우선 내 마음이 편하고 언젠가는 반드시 되돌아 오게 됩니다' 등의 문구가 실렸다.

아울러 최동석은 "허리에 주사를 맞고 약을 받은 후 생선 요리에 사용할 종이호일을 샀다"고 말했다.

이어 "하루의 절반을 나를 위해 사용했다. 나를 위해 사는 게 나쁘지 않다"고 털어놨다.

한편 최동석은 방송인 박지윤과 결혼 14년 만에 파경을 맞았다.

두 사람은 2004년 KBS 아나운서 30기로 입사, 4년 열애 끝에 2009년 11월 결혼했다.

슬하에 1남1녀를 뒀으나, 지난해 10월30일 제주지방법원에 이혼조정신청서를 제출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now@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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