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록
  • 아래로
  • 위로
  • 0
  • CoinNess
  • 20.11.02
  • 8
  • 0





[서울=뉴시스]정서현 인턴 기자 = 개그맨 유세윤이 아들에게 DM(다이렉트 메시지)으로 훈계하다 SNS(소셜미디어)에서 차단당했다고 고백했다.

12일 오후 8시 10분 방송되는 채널A 예능물 '선 넘은 패밀리'에서 영국으로 선 넘은 패밀리 유혜윤·샘, 프랑스 패밀리 김다선·스티브, 미국 패밀리 박제민·브랜든이 출연한다.

이들은 각국의 다채로운 가을 일상과 유니크한 문화를 소개한다.

오프닝에서 MC들과 게스트로 자리한 영국 출신 피터, 프랑스 출신 파비앙, 미국 출신 크리스는 "올해 초에 세웠던 목표나 계획에 성공했는지?"라는 이야기를 나눈다.

먼저 MC이혜원은 "'선 넘은 패밀리'를 진행하게 되면서 '올해만 넘기자'는 생각을 했는데, 방송이 올해를 넘기게 되어서 목표를 이뤘다"고 밝혀 박수를 받는다.

피터는 "아들이 초등학교 6학년이라, 사춘기가 되기 전 많은 시간을 보내자는 게 올해의 목표였다"면서, "앞으로 아들이 중학생이 되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라고 안정환과 유세윤에게 묻는다.

이에 MC 안정환은 "방문을 거의 열지 않는 게 기본자세"라고 즉답한다.

그러자 MC 유세윤은 "사춘기 아들은 거칠게 해도 싫어하고, 부드럽게 해도 싫어한다"고 포인트를 짚어 안정환·이혜원 부부의 공감을 부른다.

그러면서 유세윤은 "사춘기 때는 아들을 남이라고 생각하는 게 마음 편하다. 집에 들어오면 '쟤가 누구더라?'라는 자세로 대하라"고 덧붙였다.

또한 유세윤은 "아들은 내가 이 사실을 아는지 모를 텐데"라고 운을 뗀 뒤, "얼마 전 인스타 DM으로 '요즘 이러고 다닌다며?'라고 훈계를 했더니, 아들이 나를 바로 차단했더라"라고 고백한다.

이에 "아들 깡이 최고다!"라는 이혜원의 감탄이 이어진다.

하지만 유세윤은 "기분이 전혀 나쁘지 않고, 아들에게 차단만 당했을 뿐이지 집에서는 잘 지내고 있다"고 말한다.

'영국 패밀리' 유혜윤·샘 커플은 "관광객의 시선이 아닌, 진짜 런더너(Londener)들의 볼거리·먹거리·즐길 거리를 소개하겠다"고 선포한다.

이어 일반 2층 버스를 타고 런던 곳곳을 돌아다니는 일정을 공개한다.

더불어 두 사람은 "진짜 영국을 대표하는 음식은 바로 '이것'"이라며 영국의 국민 요리를 소개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dochi105@newsis.com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kakao talk
퍼머링크



댓글 0

추천+댓글 한마디가 작성자에게 힘이 됩니다.
권한이 없습니다.





[전국 휴대폰성지] 대한민국 TOP 성지들만 모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