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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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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윤서 기자 = 메이저리그(MLB) LA 다저스와 계약한 김혜성이 미국으로 떠난다.

김혜성의 매니지먼트사인 CAA스포츠는 13일 "김혜성이 14일 오후 인천공항을 통해 미국으로 출국한다"고 전했다.

시애틀을 경유해 피닉스로 이동하는 김혜성은 출국 전 MLB 첫 시즌을 맞는 각오를 밝힐 예정이다.

지난 2023년 12월 김혜성은 2024시즌을 마친 뒤 MLB 진출 도전 의사를 드러냈고, 지난해 6월 글로벌 에이전시인 CAA스포츠와 계약하며 빅리그를 향한 강한 열망을 드러냈다.

2024시즌 후 미국으로 건너간 김혜성은 현지에서 훈련을 소화하며 협상 과정을 함께한 뒤 지난달 23일 한국에 돌아왔다. 예술체육요원으로 병역 특례를 받아 장기간 해외 체류가 어려워 일찍 귀국했다.

MLB 사무국이 한국 시간으로 지난달 5일 오전 2시 김혜성의 포스팅을 30개 구단에 공시하면서 김혜성은 이달 4일 오전 7시까지 MLB 구단들과 협상이 가능했다.

지난 3일까지 계약 소식이 들리지 않았지만, 포스팅 마감 약 4시간을 앞둔 4일 다저스와 3+2년, 최대 2200만 달러(약 323억8400만원)에 계약하며 MLB 진출의 꿈을 이뤘다.

김혜성은 애리조나주 글렌데일 캐멀백랜치에서 열리는 다저스 스프링캠프에 합류해 데뷔 시즌을 위한 본격적인 준비에 나선다.
◎공감언론 뉴시스 donotforge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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