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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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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진엽 기자 = 프로농구 서울 SK가 자밀 워니를 앞세워 안양 정관장을 꺾고 8연승을 달렸다.

SK는 14일 오후 7시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정관장과의 2024~2025시즌 KCC 프로농구 홈 경기에서 84-69로 승리를 거뒀다.

이날 승리로 SK는 8연승을 기록했으며, 홈 연승 횟수로 '6'으로 늘렸다.

아울러 정관장과의 홈 경기 연승 역시 7연승을 이어갔다.

시즌 23승6패가 된 SK는 2위 울산 현대모비스와의 게임 차를 2.5경기로 벌리며 선두 자리를 굳건히 했다.

반면 원정 5연패 늪에 빠진 정관장은 8승22패로 리그 최하위를 이어갔다.

SK에선 자밀 워니가 29점 16리바운드 10도움의 트리플더블로 팀 승리에 앞장섰다.

KBL에 따르면 시즌 5호 트리플더블이자 개인 통산 5번째 기록이었다.

여기에 오재현과 오세근이 각각 16점씩 힘을 보탰다.

정관장에선 박지훈이 16점 9리바운드의 더블더블에 가까운 경기력을 펼쳤지만 웃지 못했다.


1쿼터까지는 19-19로 팽팽했다.

이후 2쿼터에서 디온테 버튼 등을 앞세운 원정팀이 5점 차로 앞서기 시작했다.

하지만 홈팀은 3쿼터에 경기를 뒤집으면서 승기를 잡았다.

SK가 30점을 기록하는 사이, 정관장은 단 13점에 그쳤다.

워니가 10점, 오재현이 9점을 쏘면서 역전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

흐름을 탄 SK는 4쿼터까지 상승세를 이었고, 경기는 홈팀의 8연승으로 막을 내렸다.


한편 같은 시각 원주종합체육관에서는 원주 DB가 대구 한국가스공사를 80-68로 눌렀다.

이날 승리로 DB는 2연패에서 탈출, 14승15패를 기록하면서 5위 KT와의 게임 차를 1경기로 좁힌 6위를 이어갔다.

한국가스공사는 2연패 늪에 빠지면서 16승13패를 기록, 3위에 머물렀다.

DB에선 이선 알바노와 박인웅이 각각 17점씩 기록하면서 승리에 크게 기여했다.

한국가스공사에선 앤드류 니콜슨이 20점 14리바운드의 더블더블을 기록했지만 패배를 막지는 못했다.

경기는 전반전까지 치고받는 흐름이 이어졌다.

DB가 3쿼터에 승기를 잡았고, 4쿼터까지 흐름을 이어 연패를 끊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wlsduq12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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