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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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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안경남 기자 = 한국인 최연소 프리미어리거 수비수 김지수(20)가 벤치를 지킨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브렌트포드가 강호 맨체스터 시티(맨시티)와 극적인 무승부를 거뒀다.

브렌트포드는 15일(한국 시간) 영국 브렌트포드의 지테크 커뮤니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025시즌 EPL 21라운드 홈 경기에서 맨시티와 2-2로 비겼다.

2004년생 중앙 수비수 김지수는 이날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렸으나, 끝내 그라운드를 밟진 못했다.

김지수는 지난달 28일 브라이튼 앤드 호브 알비언과의 원정 경기(0-0 무)에 교체로 나와 한국 선수 역대 15번째이자 가장 어린 나이로 EPL 데뷔전을 치렀다.

이어 2일 아스널과의 EPL 19라운드 홈 경기(1-3 패)에도 교체 자원으로 뛰었다.

또 12일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3라운드(64강) 플리머스 아가일과의 홈 경기(0-1 패)에선 브렌트포드 입단 후 처음으로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소화했다.

하지만 맨시티전은 교체 명단에 올랐으나, 벤치에 머물렀다.

이날 브렌트포드는 후반 21분과 후반 33분 필 포든에게 연속 실점하며 끌려갔다.

반격에 나선 브렌트포드는 후반 37분 요아네 위사의 만회골로 추격의 불씨를 살린 뒤 후반 47분 크리스티안 뇌르고르의 천금 같은 동점골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극적인 무승부를 연출한 브렌트포드는 8승 4무 9패(승점 28)를 기록, 20개 팀 중 10위에 올랐다.

반면 다잡았던 승리를 놓친 맨시티는 10승 5무 6패(승점 35)로 6위에 자리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nan9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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