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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inNess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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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진엽 기자 =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마인츠가 레버쿠젠 원정에서 패배했다. 주전 미드필더 이재성(33)은 66분 동안 그라운드를 누볐으나 팀의 패배를 막지 못했다.
마인츠는 15일(한국 시간) 독일 레버쿠젠의 베이아레나에서 열린 레버쿠젠과의 2024~2025시즌 분데스리가 17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0-1로 패배했다.
2연승을 달리던 마인츠는 이날 패배로 8승4무5패(승점 28)로 리그 5위에 머물렀다.
승리한 레버쿠젠은 11승5무1패(승점 38)를 기록, 한 경기 덜 치른 선두 바이에른 뮌헨(승점 39)과의 간격을 좁힌 2위를 이어갔다.
마인츠는 후반 3분에 나온 알레한드로 그리말도의 프리킥 결승골을 극복하지 못하고, 1점 차 석패를 당했다.
이재성은 이날 3-4-2-1 포메이션에서 '2'의 왼쪽 미드필더로 선발 출격해, 66분 동안 뛰었다.
공수 다방면에서 활약했지만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진 못했고, 후반 21분 홍현석과 교체되면서 경기장을 떠났다.
이재성 대신 투입된 홍현석도 정규시간 24분 동안 동점골을 위해 분투했으나 웃지 못했다.
통계 전문 매체 '풋몹'은 이재성에게 평점 6.6을 부여했다. 팀 평균인 6.5보다 높은 점수를 주며, '평범했다'는 평가를 내렸다.
홍현석에게는 평점 6.3을 매겼다.
양 팀 최다 평점으로는 결승골을 기록한 그리말도와 레버쿠젠 수문장 마테이 코바르가 8.5점을 받았다.
마인츠는 오는 19일 오후 11시30분 정우영이 뛰고 있는 우니온 베를린 원정으로 분위기 반전을 노린다.
◎공감언론 뉴시스 wlsduq12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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