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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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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윤서 기자 = 피치클록이 정식으로 적용된 올해 프로야구 정규시즌 개막 2연전에서 총 세 건의 위반 사례가 나왔다.

22~23일 열린 2025 신한 쏠뱅크 KBO리그 개막 2연전에서 한화 이글스의 외국인 투수 코디 폰세와 키움 히어로즈의 투수 하영민, 김선기가 피치클록을 위반해 볼 1개가 자동 부과됐다.

폰세는 22일 KT 위즈와의 개막전에서 가장 먼저 피치클록 위반 사례를 남겼고, 하영민과 김선기는 23일 삼성 라이온즈와의 개막 두 번째 경기에서 정해진 시간 안에 투구 동작에 들어가지 않았다.

지난해 시범 운영한 피치클록은 올해 정규시즌에 정식 도입됐다.

투수는 주자 없을 때 20초, 주자 있을 때 25초 내에 공을 던져야 하고, 타자는 33초 이내에 타석에 들어서야 한다. 타석당 타임아웃 횟수는 2회까지다.

포수는 피치클록 종료 9초 전에 포수석에 위치해야 한다.

이를 위반하면 투수와 포수에게는 볼, 타자에게는 스트라이크가 주어진다.

피치클록 도입의 목적은 박진감 넘치는 경기를 선보이기 위해 시간을 단축하는 것인데, 올해 개막 2연전 경기 시간은 지난해와 비교하면 다소 줄었다.

올 시즌 개막 2연전 10경기에서 평균 경기 시간은 3시간3분으로 지난해보다 6분 단축됐다. 지난 시즌 개막 2연전 9경기(1경기 우천 취소) 평균 경기 시간은 3시간9분이었다.

지난해 개막 시리즈에서는 한 차례 연장 10회 경기가 치러졌고, 올해는 연장 11회까지 가는 경기가 한 번 있었음에도 시간이 더 단축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donotforge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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