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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inNess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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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신효령 기자 = 8일 오후 8시30분 방송되는 MBC TV '스트레이트'가 12·3 비상계엄 사태를 다룬다. '12.3 계엄·내란 사태…누가 '반국가세력'인가' 편이다.
비상계엄은 지난 3일 오후 10시를 넘겨 기습적으로 선포됐다. 포고령은 언론, 출판, 집회, 결사의 자유와 정치활동의 자유를 박탈하려 했다.
전공의들은 처단의 대상이 됐다. 계엄 선포와 함께 경찰은 국회를 전면 봉쇄했고, '의원들을 끌어내라'는 명령을 받은 계엄군이 국회를 침탈했다.
계엄 해제 요구안은 어렵게 본회의장에 들어온 여야 의원 190명 전원 찬성으로 가결됐다.
45년 만에 선포된 비상계엄은 결국 6시간 만에 막을 내렸다. 그 자리에는 무장한 계엄군을 온몸으로 막아선 국민들도 있었다.
지난 7일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은 투표함을 열어보지도 못한 채 자동 폐기됐다.
국회는 이날 본회의에서 윤 대통령에 대한 탄핵 소추안을 표결에 부쳤으나, 재적의원 300명 중 195명만 표결에 참여해 의결 정족수 미달로 무산됐다.
더불어민주당 등 야권 의원 192명에 국민의힘 안철수, 김예지, 김상욱 의원이 투표에 참여했다.
김건희 여사 특검법에 반대표를 던진 뒤 집단 퇴장한 국민의힘 의원들은 야당의 '돌아오라'는 호소에 끝내 응하지 않았다.
◎공감언론 뉴시스 snow@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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