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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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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신효령 기자 = 작사가 김이나가 일베(극우 성향 인터넷 커뮤니티 일간베스트저장소) 논란에 대해 해명했다.

김이나는 8일 본인 소셜미디어를 통해 "일베에 들어가 본 적도 없고, 저는 아직까지도 그 출처가 일베인지 알지도 못합니다"고 밝혔다.

이어 "저도 (윤석열 대통령이) 계엄령 내린 순간부터 지금까지 분노 속에 있는 시민 중 하나입니다"고 덧붙였다.

이는 "계엄령 어떻게 생각하세요? 탄핵 찬성하시나요? 2찍(국민의 힘을 투표한 이들을 가리키는 표현)이세요?"라는 한 누리꾼의 질문에 대한 김이나의 답변이다.

김이나는 과거 인터넷 방송에서 '여자는 3일에 한번 패야 한다'는 뜻의 '삼일한', 문재인 전 대통령을 비하하는 표현인 '좌장면'과 '훠궈' 등의 표현을 사용한 바 있다.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 계엄 선언 및 탄핵과 맞물려 이같은 발언이 주목받자 김이나는 해명에 나섰다.

국회는 지난 7일 본회의에서 윤 대통령에 대한 탄핵 소추안을 표결에 부쳤으나, 재적의원 300명 중 195명만 표결에 참여해 의결 정족수 미달로 무산됐다.

탄핵안이 가결되려면 재적의원 3분의 2인 200명이 찬성해야 하는데, 표결에는 더불어민주당을 비롯한 범야권 의원 192명과 국민의힘 안철수·김상욱·김예지 의원 3명만 투표에 참여했다.

국민의힘 의원 105명은 표결에 참여하지 않았다. 국민의힘은 본회의에 앞서 윤 대통령 탄핵안과 김건희 여사 특검법에 대해 '부결 당론'을 확정했다.

더불어민주당은 표결에 불참한 국민의힘을 강력 비판하며 오는 11일 임시국회를 열어 탄핵을 재추진하겠다는 방침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snow@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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